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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여행 문열고 들어가면 맛집이어라(Feat: 송가인집)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3. 1. 22:10

    공주의 아버지는 진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진돗개? 아리랑?그래서맛있는소식이었어요. 요즘에는 명물이 더 항상 있더라고요. 미스트롯 진의 히로인 송가인!!! 오랜만에 찾은 진도는 또 최고의 여행지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진도의 명물 외에도 솔비치 진도의 이국적인 풍경, 진도타워와 진도대교, 그래서 울돌목 명량대첩기념관, 조용한 화가 운림산방까지. 방문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힐링 장소였다. 사실 거소음 진도를 찾는 목적은 소르비치 진도 때문이었는데요. 방문한 곳마다 생각 이상의 만족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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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여행 마지막날 집에 가기전에 운림산방에 들렀는데 많이 가끔 필요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어요. 화가의 그림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정취 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운림산방 관람을 마치고 주변의 진도 먹거리를 검색해 봤습니다. '맛의 고장' 진도답게 사진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맛집이 많이 검색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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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국에서도 눈 중립 치는 곳이 1곳 있었습니다. 진두부의자연군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 하니까 반찬이 골고루 자신 있는 중국집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백반 1장 전 가격이 8천원이었습니다. 대도시 물가에 익숙한 공주 아빠 눈에는 좀 의심스러운 가격이었는데요. 진도 맛집이라고 검색된 글이 진짜일까 싶을 정도로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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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런 의심은 기우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진도라서 공주님 아부지가 잘 몰랐어요.진도에서는 8천원에 홍합미역국에 흑미밥이라...


    메뉴를 자주 보면 원래 가격은 7천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천 원 오른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정도의 상차림이니까 8천원이나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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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반찬이 다 맛이 없더라도 하나 여덟 개 중 하품은 입맛에 맞지 않을까요? 하지만 반찬류 못지않게 하한선씩 다 맛이었죠. 사실 친근한 반찬이라 짜면 맛없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맛도 잘 맞고 맛도 좋았어요. 진도는 또 문을 열고 듣는 맛집이라는 얘기가 딱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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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통한 홍합이 듬뿍 들어간 미역국은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구수하게 구워진 생선도 밥도둑이었어요. 생선도 2종류이었습니다. 엄마가 해준 집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았어요. 원래 먹는 재미가 최고인데요? 진도 여행의 마지막 한 끼에 한층 더 인상 깊은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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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이집에서제일특별했던sound식은닭볶이sound였습니다 튀기지 않는 매콤한 양념치킨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나요? 사진의 양념 비주얼을 봐도 그 맛이 어떤지 이웃들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상했던 맛 그 이상이었어요. 8천원에 이게 왜 사치스러운 생활인가 싶을 정도로 이 이야기입니다. 진도 맛집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요. 서빙해주는 남편 아저씨가 너무 피곤했어요. 너무 연세가 많아서 불평도 못하니 물이나 생리대 같은 건 저희가 직접 가져다 썼어요. 원래 sound의 입맛이 좋아서 불편한 것도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달 나 sound는 그 비결이 제1, 요즘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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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과 맛 모두 진도 음식으로 손색이 없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서비스는 조용히 식사를 먹으면 크게 상관없어요. 식사 후, 주유소에 들러 "본인인지는 이야기로 송가인 집이 가깝냐고 물었더니, 점원이 자세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진도읍에서 하나 0분. 그 정도 거리였어요. 최신 핫피플에 핫플이라고 했더니 잠깐 들려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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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의송벚꽃군...이름도참그리운마을이었습니다. 기이무라 입구부터 커다란 이정표와 환영의 간판이 있었습니다. 진도 핫플이 맞는 것 같았어요. 때마침 공주네가 갔을 때는 관광차를 대절해 온 대구 경북 팬카페 회원들이 방문한 날이라 집 앞이 몹시 붐비더라고요. 송가인이 유명해질 것을 미리 알았을까요? 집 앞 공터가 꽤 넓었어요. 우리 공주도 나쁘지 않게 유명해질 것에 대비해 공주도 집 앞마당의 넓은 집을 마련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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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의 집앞과 정원에 있는 등신대에서 기념촬영도 합니다. 진도 특산품을 주민들이 팔고 있는 곳도 따로 마련돼 있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무명가수였을텐데요?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내용이 맞는 것 같아요. 괜찮은 분야에서 거의 매일 최선을 다하는 영광스러운 날이 올 것 같아요. 송가 인도 일 0년 이상 무명 가수에 있었다고 하니 쉽지 않테테로울 보낸 것이라는 소견이 들더라고요. 우는 공주님도 나쁘지 않게 나쁘지 않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내용을 적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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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집 마당에는 방문객을 위해 각종 썰매를 넣어둔 김치냉장고까지 있었습니다. 똑같은 맛이겠지만, 이상하게도 무료 캔 커피의 맛도 다른 곳보다 맛이 느껴지거든요. 평범한 것 같지만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진도 맛집 자영이네, 평범한 이웃집 딸 내미 같지만 특별한 가창력 소유자인 송가인... 진도에서 우연히 만난 진도의 명물이었습니다. 진도,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가을 여행 중 진도는 가장 인상 깊은 여행지였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송가인 음악을 들으니까 왔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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