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드소마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1. 17. 06:32

    >


    아리아이스터 감독의 신작 "미드소마"를 보고 왔습니다.작년에 "유전"이라는 영화로 공포/오컬트 장르로 깊은 인상을 준 감독의 신작이라 기대감이 컸습니다.감독은 워낙 고어한 표현과 상징적인 장치를 많이 구사하는 편이라, 한국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인상깊게 보았지만 전작보다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전작은 호평도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좋았던 점은 감독의 특기인 신경을 건드리는 사운드와 sound 악에,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화려한 영상미로 불편함을 멋지게 극대화시켰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바탕으로 남녀간의 이별을 녹여내어 말의 몰입감을 높인 부분이었습니다.광기 넘치는 미드소마 축제를 마치 관객이 직접 관찰하는 것처럼 연출기법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면서 예측이 모두 가능한 스토리라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공포/오컬트 장르를 좋아한다면 감독의 전작인 "유전"을 추천합니다.딱 -


    댓글

Designed by Tistory.